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반자사 용병 '딜러'는
무조건 '기마궁수'다.

기마궁수가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다른 용병들과 비교해서 살펴보자.

1. 명중률 보정 50% (마법 불화살)
활에는 마법 불화살이란 스킬이 붙어있다.
평타에 mp2를 소비하여
일반공격이 마법불화살 스킬로 나간다.
그리고 마법불화살 스킬은 명중률이 50% 이다
다른 무기에는 명중률 보정치는 있다.

창에도 쐐기찌르기라는 스킬이 있어서
일반공격이 쐐기찌르기 스킬로 나간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명중률 50% 이다.
창은 근접공격이지만, 쐐기찌르기는 원거리 공격이다.
즉, 늑대낭인이 기마궁수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게 된다.

그럼에도 기마궁수가 늑대낭인보다 좋다.
쐐기찌르기가 원거리 공격을 가능하게 해주지만,
어디까지나 창이기 때문에, 활보다는 사거리가 짧다.

이러한 사거리 차이가,
반자사에서 용병들의 생존률과 직결된다.
좀 더 근접하는 늑대낭인이, 기마궁수보다 죽을 위험이 높다.
그래서 기마궁수가 선호된다.
그럼 활보다 사거리가 긴, 대포나 총은 어떨까?
2. 용병 시야
활 < 총 < 대포 순으로 사거리가 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차이를 못 느낀다.
그 이유는 '시야' 때문이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용병들에게는 고유의 시야를 가지고 있어서
이 시야 안에 몬스터가 들어와야 공격을 한다.

홈페이지 '거상짱' 장수 라시야 부분 발췌
아래의 화포수 반자사를 살펴보면
몬스터가 근접해도 뒷라인이 쏘지 않는 걸 알 수 있다.

대포에는 '연발포탄'이란 스킬이 있어서
일반공격에 스플래쉬 데미지와 연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몰이사냥에 유리, 할 것, 같다.
그러나.
대포병의 시야가 매우 좁아서
대포의 장점에도 반자사로 쓸 수 없다.
이런 시야로 인해
화포수의 전직 장수인
이령, 불랑기포, 개조불랑기포도
반자사로 써먹질 못 한다.

홈페이지 '거상짱' 장수 불랑기포 부분 발췌
상기한 이유로
활잡이를 쓰지 않는 이유도
좁은 시야 때문이다.
3. 일격필살(총)보다 마법불화살(활)이 안정적
반자사는 한 판 당
대략적으로 30초 전후 내지 40초 전후로
전투가 끝나는데.
마법불화살(활)은
명중률 50% 이기 때문에
반자사를 클릭하는 데 익숙해진다.
그러나 일격필살(총)의 경우
10%의 확률로 발동하고, 일반공격에 명중률 보정이 없기 때문에
전투 한 판마다 완료되는 시간이 일정치 않다.

결국, 일격필살(총)의 발동에 따라 전투 시간이 달라진다.
가능하면 편하게 사냥하려고 반자사를 운영하는 것인데
일격필살(총)은 반자사에서 불편함이 더해지는 것이다.
과겅는 용잡이라고 해서
조총낭인 또는 서양총수로 구성해서
용을 잡기도 했다.

한 때 유행했던 것이 지금은 아닌 것은
서술한 이유들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자사 용병(딜러)은
기마궁수가 최고이자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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